연말정산 서류 제출을 모두 마치셨다면, 이제 국세청 홈택스 ‘편리한 연말정산’ 서비스로 내가 돌려받을 예상세액을 바로 조회할 수 있습니다.
자료 수집과 회사 제출이라는 큰 산을 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. 이제 설레는 마음으로 ’13월 보너스’가 얼마일지 확인할 시간입니다. 서류 제출 후에는 단순한 ‘미리보기’가 아닌, 내가 낸 자료가 반영된 실제 시뮬레이션 결과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.
홈택스에서 예상 환급금을 계산하는 방법은?

서류 제출이 끝났다면 홈택스 메인 화면의 ‘연말정산 미리보기’보다 ‘편리한 연말정산‘ 메뉴를 활용하는 편이 훨씬 정확합니다.
- 홈택스 접속 및 로그인: 간편인증(카카오, 네이버, PASS 등)으로 접속합니다.
- 메뉴 이동: [장려금·연말정산·기부금] 또는 [조회/발급] → [편리한 연말정산] → [(근로자용) 예상세액 계산하기]를 선택합니다.
- 회사 제출 자료 확인: 회사가 제출한 공제신고서를 시스템에 등록했다면 해당 자료를 불러와 세액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.
- 결과 출력: [세액계산하기] 버튼을 누르면 최종 환급 또는 추가 납부 세액이 나타납니다.
이 과정에서 ‘맞벌이 근로자 절세 안내(장려금·연말정산·기부금→ 편리한 연말정산→맞벌이 근로자 절세안내)’ 서비스도 함께 살펴보길 권합니다. 부부 중 누구에게 부양가족 공제를 몰아주는 것이 유리한지 마지막으로 점검하고 싶다면, 이 시뮬레이션 기능이 가계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.
조회 화면 속 복잡한 세금 용어, 어떤 숫자가 진짜 나의 ‘보너스’일까요?

조회 화면에 나오는 수많은 숫자 중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딱 세 가지입니다. 이 관계만 이해하면 연말정산의 구조가 한눈에 들어옵니다.
- 결정세액: 2025년 한 해 동안 여러분이 최종적으로 내야 할 ‘진짜 세금’입니다.
- 기납부세액: 매달 월급에서 회사가 미리 떼어 국가에 냈던 ‘이미 낸 세금’입니다.
- 예상 환급세액 또는 예상 추가 납부세액 (가장 중요): 이 숫자가 바로 여러분의 최종 성적표입니다.(홈텍스에서)
- 차감납부(환급)세액 (가장 중요): 이 숫자가 바로 여러분의 최종 성적표입니다.(손텍스에서)
결과에 차감납부(환급)세액이 마이너스(-) 기호가 붙었거나 예상 환급세액이 있다면, 그 금액만큼을 현금으로 돌려받는다는 기분 좋은 신호입니다. 반대로 기호가 없거나 예상 추가납부세액이 있다면 안타깝게도 세금을 더 내야 한다는 뜻이죠.
현명한 경제생활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‘결정세액’이 0원인지도 꼭 확인해 보세요. 결정세액이 0원이라면 이미 냈던 세금을 전부 돌려받는 상태이므로, 어떤 공제 서류를 더 가져와도 환급액은 더 이상 즐지 않습니다. 즉, ‘전액 환급’ 상태입니다.
손택스 앱으로 결과 확인과 2월 월급날 환급금 입금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?

바쁜 일상 속에서 PC 앞에 앉을 시간이 없다면, 모바일 앱인 ‘손택스(Sontax)‘를 활용해 보세요.
손택스 앱에 접속해 [연말정산 서비스] → [예상세액 계산하기] 또는 [연말정산 미리보기]를 선택하면 스마트폰에서도 지문이나 페이스 ID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환급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그렇다면 이 소중한 환급금은 언제 내 통장에 들어올까요?
- 일반적인 일정: 대부분의 회사는 정산 업무를 마무리하고 2월분 급여를 지급할 때 환급금을 합산하여 입금합니다.
- 예외적인 경우: 회사 업무량이 많거나 정산 확정이 늦어질 경우 3월분 급여에 포함되기도 합니다.
저는 환급금이 들어오기 전까지 이 돈을 ‘없는 돈’이라 생각해 미리 지출 계획을 세우지 않습니다. 예기치 못한 정산 오류로 금액이 달라질 수도 있어서입니다. 대신 확정된 환급금을 확인한 다음 그 금액 일부를 다음 연도 연금저축이나 IRP 계좌에 미리 이체하는 ‘선순환 절세 전략’을 제안합니다.
연말정산 결과 확인 시 자주 묻는 질문 (FAQ)
Q: 서류를 다 냈는데 회사에서 ‘미승인’ 상태라고 뜹니다. 조회가 안 되나요?
A: 회사가 아직 제출한 서류를 검토 중이거나 시스템에 올리지 않은 상태일 수 있습니다. 이럴 때 회사 담당자에게 확인을 요청하거나 며칠 뒤 다시 조회해보세요.
Q: 서류를 제출하고 보니 빠뜨린 영수증이 있어요. 지금이라도 낼 수 있나요?
A: 회사 서류 마감 기한이 지났다면 지금 당장 반영하기 어렵습니다. 하지만 걱정 마세요.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직접 신고하거나, 앞으로 5년 안에 경정청구로 누락된 세금만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.
Q: 작년보다 월급은 올랐는데 왜 환급금은 줄어들었을까요?
A: 월급이 오르면 적용되는 소득세율 구간이 바뀔 수 있고, 매달 미리 떼는 ‘기납부세액’ 자체가 정교해졌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. 환급금이 적다는 것은 그만큼 평소에 세금을 적절하게(과하지 않게) 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.
지속 가능한 가치를 위한 마지막 점검
오늘 확인한 예상 세액은 2025년 한 해 경제 활동이 남긴 소중한 기록입니다. 환급금 액수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은 ‘나의 소비 패턴이 세금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’ 파악하는 일입니다.
이번 조회로 확인한 ‘결정세액’을 꼭 기억해두세요. 그리고 올해(2026년)는 작년에 부족했던 공제 항목—예를 들어 체크카드 사용 비중이나 연금계좌 납입액 등—을 좀 더 전략적으로 관리해보는 건 어떨까요?
여러분의 성실한 경제 생활이 더 큰 보상으로 돌아오길 응원합니다.
[출처 및 참고자료]
- 국세청 홈택스 /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 안내 / https://www.hometax.go.kr
-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/ 2025년 귀속 연말정산 일정 및 주의사항 / https://www.korea.kr
- 기획재정부 / 2026년 시행 근로소득 세액공제 가이드북 / https://www.moef.go.kr
본 콘텐츠는 2026년 초 국세청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, 실제 환급액은 회사의 최종 정산 결과 및 개별 세부 상황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정확한 확정 세액은 회사에서 발행하는 ‘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’을 통해 전문가와 함께 다시 한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